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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번지이슈] 윤대통령 곧 귀국길…'한일 정상회담' 성과와 과제는?

2023-03-17 0 Dailymotion

[1번지이슈] 윤대통령 곧 귀국길…'한일 정상회담' 성과와 과제는?<br />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은 일본 순방 이틀째 일정으로 일본 정·재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어제는 한일 정상이 12년 만에 마주 앉았고 1시간 반가량 정상회담을 했죠.<br /><br />미래를 위한 관계 개선에 뜻을 같이했지만, 남은 숙제도 분명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조양현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책임교수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으로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부활했습니다.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고착된 한일관계를 타개하기 위한 시작, 윤 대통령의 결단에서 시작됐다고 봐야겠죠. 한일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윤 대통령은 일본이 협력 파트너란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모습이었습니다?<br /><br /> 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한 후 두 정상의 만남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.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시다 총리는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는데,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기시다 총리는 1998년 10월에 발표했던 한일 공동선언인 김대중-오부치 선언을 언급하며 역대 내각의 인식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'물컵의 절반'을 채웠다는 강제징용 해법에 대한 성의 있는 호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?<br /><br /> 배상과 관련한 기시다 총리의 언급도 없었죠. 다만 윤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 양국의 경제단체가 미래 기금 창설을 발표했습니다. 그런데 강제징용 배상 소송의 피고 기업들이 여기에 참여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?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, 일본 피고 기업에 대한 구상권 행사는 상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 구상권이 행사된다면 다시 모든 문제를 원위치로 돌려놓는 것이라는 발언,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<br /><br /> 이번 일본 순방을 계기로 일본이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풀었고 우리도 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는데요. 이어서 오늘은 윤 대통령이 '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'에 참석했습니다. 수출 규제 이후 위축됐던 양국 경제 교류의 물꼬가 트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?<br /><br /> 윤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지소미아,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완전 정상화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.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한미 공조는 물론 한미일 안보 협력 확대가 예상됩니다?<br /><br /> 기시다 일본 총리도 적절한 시기에 방한을 검토하겠다고 했고요. 두 정상이 앞으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만나, 구체적인 협력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이틀간의 방일과 정상회담,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이고 남은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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